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이란 공격] 트럼프 "작전 핵심은 이란 국민의 자유"… 정권교체 의지 분명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WP 인터뷰서 "국민의 자유가 핵심" 강조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을 향해 전격적인 대규모 전투 작전을 개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군사 행동의 목표가 "이란 국민의 자유"에 있다며 사실상 정권 교체(Regime Change) 의도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작전 개시 발표 직후 워싱턴포스트(WP)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의 주된 관심사는 이란 국민의 자유"라며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국민들을 위한 자유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4시께 진행된 짧은 전화 통화에서, 이번 군사 조치와 이란 정권 교체 추진을 통해 어떤 유산을 남기고 싶으냐는 질문에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국민들의 자유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자신이 바라는 것은 이란 국민의 자유와 안전한 나라라며, 이를 위해 미국이 군사적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개시 직후인 오전 2시 30분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이란 국민을 향해 공습이 멈춘 뒤에는 "여러분의 정부를 장악하라. 그것은 여러분이 차지할 것"이라며 "이번이 아마도 수 세대에 한 번 있을 기회가 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번 군사 행동이 이란 국민에게 자신들의 운명을 통제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미국이 "압도적인 힘과 파괴적 위력"으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작전이 단순히 핵 시설 파괴나 테러 지원 세력 척결을 넘어, 이란의 현 체제를 약화시키고 사실상 정권 교체를 염두에 둔 군사 개입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중동 전쟁과 국가 건설(Nation Building)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 왔다. 그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투자 콘퍼런스 연설에서 "결국 이른바 국가 건설자들은 세운 나라보다 더 많은 나라를 파괴했다"며 "개입주의자들은 자신들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복잡한 사회에 개입해 왔다"고 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과 동맹국이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이란 정권을 약화시키고 정권 교체를 돕겠다는 쪽으로 스스로를 규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용감한 미국 영웅들의 목숨이 희생되고 사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전쟁에서는 그런 일이 흔히 일어난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이 일을 하고 있으며, 이는 숭고한 임무"라고 말했다.

2026년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이어 이란이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 뒤 바레인 마나마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