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불확실한 주택대책 거래활성화는 '글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적용기준, 시행시기 등 불분명..세제혜택 커 관망세 늘어

[뉴스핌=이동훈 기자] “세제혜택의 범위가 넓어 주택 구입에 관심이 가지만 적용시기와 기준이 명확치 않아 상황을 지켜봐야겠네요.”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4.1 주택대책’ 발표 이후 실수요자들이 주택 구입에 관심이 늘었지만 거래고 이어지진 않고 있다. 대책에 대한 적용시기가 불분명한 데다 양도소득세 면제 기준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은 “정부가 일정 요건을 갖춘 85㎡·9억원 이하의 주택을 사면 5년간 양도소득세를 면제키로 결정했지만 민주당이 반대하고 나서 현재로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며 “대부분의 ‘4.1 주택대책’이 국회를 통과해야 적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거래공백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책 중 양도세득세 면제 기준인 면적 85㎡ 이하를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 형평성 차원에서 면적 기준을 없앨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양도세 적용 기준을 85㎡·9억원 이하로 정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85㎡ 초과 주택이 많은 서울 강북과 지방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상류층 아닌 중산층을 겨냥한 기준이며 지방 역차별을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기준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은 9억원 기준을 낮춰 ‘부자감세’를 피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지원책에도 일부 이견이 존재한다. 정부는 부부합산 소득 연 6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6억원·85㎡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올 연말까지 취득세를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아파트 금액기준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건설사 한 관계자는 “세제혜택을 제공해 주택거래 정상화를 꾀한다는 정책은 적극 환영할 만하지만 여야간 입장이 엇갈리면서 시장 혼선이 뒤따르고 있다”며 “주택대책의 기준이 명확해야 건설사들도 이에 적합한 마케팅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행시기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일단 정부는 4월 국회 상임위원회 통과일부터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를 두고 새누리당은 정책 발표날인 지난 1일부터 소급적용 해야 한다는 입장인 데 반해 민주당은 원칙대로 법 공포일 이후로 해야 한다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택거래가 당장 활성화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서울 성동구 왕십리 국민부동산 대표는 “‘4.1 주택대책’ 발표 이후 계약을 하겠다던 고객들이 시행시기가 확실치 않다는 이유로 계약을 미루고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대책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발표될 때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주택거래는  당분간 소강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