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주 환율전망: 대내외 불확실성에 변동성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원/달러 환율 1070.75~1087.00원 전망

 [뉴스핌=김연순 기자]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 등으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지난주 내내 하락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은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결과에 따른 엔화 흐름에 주목하는 가운데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다.

G20 재무장환 회의 이후 미국의 시퀘스터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과 외환당국의 추가 규제 및 북한의 추가 핵실험 리스크 등 대외 변수는 하방 경직성을 강화시킬 것이란 전망이 높다.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070.75~1087.00원 전망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딜러 및 애널리스트 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월 넷째주(2.18~2.22) 원/달러 환율은 1070.75~1087.00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주 예측 저점 중에서 최저는 1068.00원, 최고는 1075.00원으로 예상됐고 예측 고점 중 최저는 1085.00원, 최고는 1090.00원이 될 것으로 조사됐다.

원/달러 환율은 1080원선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 전문가들은 미국의 시퀘스터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과 외환당국의 규제 경계감 및 대북 추가 리스크 등으로 1070원이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 "북한 핵실험이 차일실현 빌미"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북한의 3차 핵실험 소식에 하락세를 이어갔다.

설 연휴 직후 북한은 3차 핵실험을 강행했고 시장에서는 역외세력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빌미로 작용했다. 시장에서는 북한 지정학적 리스크의 불확실성 해소가 부각되면서 고점 인식 매도 물량이 출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후 주 중후반부터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일부 관망하는 모습을 보인 가운데서도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지속되고 롱스탑 물량이 나오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

지난 주말 원/달러 환율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전 주말 종가보다 17.40원 하락한 107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선물환율은 상승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경제지표들이 혼조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소폭 하락했다. 시장의 관심사인 엔화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결과 발표를 앞둔 거래에서 약세를 보였다.
 

◆ G20회의 영향은…북핵 리스크 등 주목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는 경쟁적인 통화 절하는 지양하자는 기본원칙을 재확인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담에서 참가자들은 공동 성명서인 코뮤니케에서 "경쟁적 평가 절하를 자제하고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환율 목표를 설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장에서는 관측이 엇갈린다.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환율전쟁을 자제하자는 선언이 채택됨에 따라 엔화의 추가 약세가 지지될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G20이 일본의 엔저 정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 엔화의 추가적인 약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동시에 나온다.

어떤 식으로든 엔화가 방향성을 잡아야 엔/원 환율, 원/달러 환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엔화가 추가 약세 또는 조정으로 방향을 잡더라도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이라는 시각도 높다. 엔화약세가 원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지에 대해서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에서는 G20 회의 영향이 미미한 상황에서 대내외 불확실성 요인들에 원/달러 환율이 주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의 시퀘스터 협상 등 대외 불확실성과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 등으로 변동성 국면이 확대될 것이란 얘기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이번주 원/달러 환율은 추가적인 하락세보다는 방향성 설정을 유보하며 변동성 확대 장세가 예상된다"면서 "G20회의는 달러/엔의 추가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원/달러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대외적으로는 이탈리아 총선과 미국의 시퀘스터를 앞둔 미국 정치권의 논의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대내적으로는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1080원 이하에서의 외국인 주식 매수세가 주춤할 가능성 등이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외환은행 이건희 과장은 "이번주 초반에는 엔화가 움직일 경우 환율 등락이 있을 것"이라면서 "고점에서 점점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관측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