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물가채, 절세상품 1인자 자리 노린다

기사입력 : 2013년02월15일 15:14

최종수정 : 2014년06월19일 11: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비과세상품 축소로 주목 필요

[뉴스핌=박기범 기자] 비과세상품축소와 2월부터 본격적으로 물가연동국채 수익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 물가채에 다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K증권 염상훈 연구원은 15일 "2월 15일 이후 판매되는 즉시연금의 경우, 가입금액이 2억원 이상인 경우 비과세 혜택이 없다"며 "이제 원금상승분에 대해 전액 비과세혜택을 주는 물가채가 절세상품의 1인자 자리를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물가채의 이자는 물가상승에 따라 늘어나는 부분과 원금상승에 따른 부분으로 나눠져있다. 이 중 물가상승에 의해 생긴 소득만 과세된다.  

물가는 역사적 데이터를 바탕으로한 계절적 요소를 가장 크게 고려한다. 2000년 이후 1분기 평균 물가상승률은 1.6%다. 한국의 평균 연간 물가상승률이 3%인 것을 감안한다면 1분기 내 연간 물가의 절반 이상이 오른 셈이다.

물가채는 두 달 전 전월대비 물가상승률이 반영한다. 올해 3월에는 1월 전월대비 물가상승률을 반영한다. 물가가 하락하는 11월을 지나 12월부터 물가상승이 다시 시작하는 점을 고려하면 2월부터 물가채 수익이 높아지는 시기다.

현재 미국의 물가채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한국 물가채가 유리한 시기다. 염 연구원은 "한국은 미국 TIPS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한국 BEI평균치는 245bp, 미국은 205bp다. 두 나라간 BEI 스프레드가 가장 넓을 때 146bp, 가장 좁을 때는 -25bp로 현재 -8bp 정도로 한국 물가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기다"고 언급했다.

TIPS는 미국의 물가연동국채며 BEI(Break Even Inflation)은 물가연동국채에 반영된 미리 물가상승률 전망치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