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L 858 폭파범' 김현희 대담, 논란
[뉴스핌=오지은 기자] MBC '특집대담-마유미의 삶, 김현희의 고백'이 '100분 토론' 대신 편성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MBC는 '특집대담-마유미의 삶, 김현희의 고백'을 '100분 토론' 대신 긴급편성해 반영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희씨는 10년 전인 2003년 11월18일 방송한 ‘PD수첩-16년간의 의혹, KAL기 폭파범 김현희의 진실’편이 ‘왜곡보도’라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MBC가 당시 남편이 없는 우리집을 습격해 촬영해갔다. 그건 한마디로 테러였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나 괴로웠고, 내게 자살을 하고 싶을 정도의 고통을 줬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가짜 김현희 논란’은 “국가문란이나 이적행위나 마찬가지”라며 “그때 (의혹 제기에) 관여했던 사람들은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김현희 대담의 긴급편성과 관련 MBC 노조 측은 불법적 편성 의혹을 제기했다. 김현희의 긴급대담 편성 요구가 만약 방문진의 공식 결정이라면 이는 명백한 월권행위임을 지적한 것.
또한 여권의 방송 장악 의도임을 주장해 논란이 지속돼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지은 기자 (melong3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