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200 지수선물 주문실수에 대한 증거금이 납부돼 폭락에 대한 우려는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아있는 물량에 대한 부담은 여전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스피200선물 주문실수에 대한 9% 증거금 납부가 완료됐다. 금액은 31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오후 2시경 코스피200 선물 268.20포인트에 KB투자증권 창구를 경유해 12만 계약 이상의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증거금 납부 시한인 이날 12시 이전에 증거금 납부가 완료되며 반대매매에 대한 우려는 덜었다.
이에 따라 지수에 끼치는 영향이 우려보다 적다는 게 파생상품 관계자들의 평가다. 아울러 주문실수에 대한 물량도 일시에 푸는 게 아니라 시장 상황을 보면서 나눠 시장에 내놓고 있다는 것.
하지만 대량의 선물매도시 베이시스(선물과 현물의 가격차)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한 파생상품 연구원은 "전날 미결제물량이 1만9000건까지 올라갔지만 현재 8000건 이하로 줄어드는 등 정확히 청산이 진행되는 과정을 알 수 없지만 현재 순매수 규모로만 봤을 때 내일까지 청산이 완료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아직까지 지수 영향은 미미하지만 베이시스 하락에 의한 코스피 지수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