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강덕수 STX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이종철 부회장(조선해양·엔진사업 총괄)이 사임한다.
28일 STX그룹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며, 오는 31일자로 퇴임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의 사임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해운업 불황에 따른 STX그룹의 구조조정에 대한 책임감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은 강덕수 STX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그동안 STX, STX팬오션, 조선해양·엔진사업, STX 대련 조선해양종합생산기지 등을 총괄해 왔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