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12일 미얀마 중심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미얀마 국영 MRTV가 보도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오전 7시 42분께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 북부 116km 지점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 지진 후 규모 5.8의 여진을 포함해 최소 두 차례의 여진이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MRTV는 진앙에 위치한 쉐보의 이라와디 강의 교각 건설 현장에서 1명의 인부가 사망하고 4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미얀마 제2의 도시인 만달레이 지역에서는 100여 개의 주택이 심각하게 파손돼 1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매체들 역시 쉐보와 만달레이 일대에서 학교나 탑, 사원 등이 파손됐고 일부 광부들은 산 채로 매장됐다고 전했다.
확인되지 않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10명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FP통신은 앞서 일련의 강한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최소한 13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 수도 5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AFP는 미얀마 당국자가 아직 구체적인 사상자 수는 집계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 그 수 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