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은 17일 슬레이어스 해체를 선언한 뒤 올린 장문의 글에서 슬레이어스가 연맹 소속 팀들과 불화를 겪었고, 심지어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가연은 이 글에서 슬레이어스가 보이콧을 정식 거절한 뒤부터 연맹 내 타 팀들이 암묵적으로 슬레이어스 선수들과 연습게임을 금지시켰다고 적었다. 연인 임요환이 슬레이어스를 떠나게 된 배경과 팀 해체에 관한 소문도 비교적 상세히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김가연은 글 말미에 “진흙탕 싸움이 될 수 있겠지만 거짓을 말한 것은 없다. 그들(연맹 측)이 나에게 말하지 않은 진실이 있다면 스스로 밝혀주길 바란다”며 연맹의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김가연은 슬레이어스 해체와 관련, 18일 트위터에 “슬레이어스를 지키지 못해 미안합니다. 사랑 받았음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쓰러질 것 같지만 힘을 더 내자”며 괴로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한국e스포츠연맹 원종욱 회장(35)은 조만간 연맹 측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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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