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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채원-송중기 [사진=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영상 캡처] |
[뉴스핌=장주연 인턴기자] 문채원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에서 서은기(문채원 분)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모습으로 실종 1년 만에 강마루(송중기 분)를 찾아왔다.
마루에게 실연당한 은기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박준하(이상엽 분)에게서 부친 서정규(김영철 분)가 운명했다는 문자를 받는다.
충격에 빠진 은기는 차를 돌렸고 터널 안에서 고의적으로 중앙선을 침범, 마루의 차와 정면 충돌했다.
이 교통사고로 두 사람은 중태에 빠졌고, 병실로 옮겨진 은기는 11개월 동안 실종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간 은기의 계모 한재희(박시연 분)는 태산그룹 회장이 됐고 마루는 삶의 의욕을 잃은 채 퇴직금을 노린 사기꾼으로 변해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루는 담벼락에 낙서를 하던 아이들을 지나다 "강루마가 아니라 강마룬데"라는 말에 발걸음을 멈췄다.
기억을 잃은 은기가 벽에 '류강마, 강루마'를 써놓고 강마루라고 우기고 있었던 것.
이에 마루는 크레파스를 집어 '강마루'라고 똑바로 써내려갔고 지켜보던 은기는 마루를 향해 "어? 나 알죠? 맞는데, 강마루"라며 그를 아는 척 했다.
갑작스런 은기의 등장과 예전과 다른 모습에 마루가 당황하자 은기는 "나 기억을 잃었다. 차 사고가 났다고 하는데 그래서 아무것도 전혀 기억이 안난다.내 이름이 서은기라는 것도 열심히 배워서 알았다"라고 설명하며 가방 속에서 카메라를 꺼내 보여줬다.
은기의 카메라에는 두 사람이 일본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 장 담겨있었다.
이어 은기는 "나한테 남은 게 이 카메라밖에 없는데 이 안에 강마루 밖에 없어서 날 돌봐준 언니랑 강마루를 찾아왔다"며 "아까까지는 강마루가 누군지, 사진 속 사람이 누군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났는데 지금 막 얼굴 보면서 생각이 났다. 우리 되게 많이 사랑했던 사이, 맞죠?"라고 물었다.
한편 기억과 함께 지능을 잃은 은기는 비서 현정화(진경 분)의 도움으로 1년 동안 숨어지낸 사실이 드러나며 배후의 사건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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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주연 인턴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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