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9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9월 둘째 주(9.10~9.14)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메리츠증권 최혁 부장,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7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2.72~2.91%, 5년 국고채 2.81~3.0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2.63%, 최고 2.80%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2.85%, 최고 2.9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2.75%, 최고 2.88%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2.93%, 최고 3.05% 전망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 3년 국고채 2.75~2.90%, 5년 국고채 2.80~3.00%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적지 않고 기준금리 인하 시 추가적인 인하 기대감으로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으나 ECB도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등 대외여건의 변화가 비교적 안정세로 접어 들고 있어 정책당국의 기준금리 인하 필요성은 전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의 금리수준이 이미 기준금리 인하를 반영한 수준이어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 시 가격조정은 추가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리츠증권 최혁 부장
: 3년 국고채 2.80~2.95%, 5년 국고채 2.85~3.00%
ECB가 금리를 동결해서 한은도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쉽지 않은 배경이다. 지난 주 막판에도 그런 인식이 작용하며 되돌림이 있었다. 하지만 아직은 금리인하를 한 번은 반영한 레벨이라 이번 달에 인하를 안 하는 쪽으로 시장의 컨센서스가 바뀌면 금리가 좀 더 밀릴 수 있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
설사 이번 달 인하가 아니더라도 인하를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남겨 둘 것이기 때문에 3년 2.9% 초반 정도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 수준에서 금리 상승을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2.78~2.95%, 5년 국고채 2.88~3.05%
금리인하 여부에 따라 많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금리를 인하할 경우 반락해 2.75%까지 하락한 후에 다시 조정을 받는 시장을 예상한다. 금리 동결할 경우 금리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 미국의 비농업 신규고용과 중국지표가 안 좋다고 판단할 경우, 2.80%주변에서 등락하면서 금통위를 맞을 확률이 높다.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63~2.85%, 5년 국고채 2.81~2.93%
연내 기준금리 2.5% 수준을 반영하던 채권 금리가, ECB의 OMT 프로그램 발표에 따라 다시 급등했다. 하지만, 일시적인 금리 상승을 통화정책 기조 전환으로 과잉해석을 하는 것은 무리다. 글로벌 자본이 위험자산 투자로 전환하기에는 아직 전반적인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에서 단기 위험 관리 또는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정책 기대와 불확실성에 의해, 9월 초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에 부합하나, 단기에 반영되며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기준, 2.63%~2.85% 범위 내에서 전약후강 흐름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70~2.90%, 5년 국고채 2.80~3.00%
ECB의 국채 시장 유동성 주입 선언으로 일시적으로 증권시장의 위험선호도 강화됐다. 그러나 부채문제 해결과정의 저성장까지 극복해내기에, ECB의 정책은 역부족이다. 국채시장의 안정성만 다소간 제고되었을 뿐이다. EFSF나 ESM과의 협의 과정 이후 성장률이 제고되느냐 여부를 따져봐야 할 것이다.
미국 역시 QE3를 연내 시행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9월에 현실화되면, 시행 초기 경기 진작 기대로 미국채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제한적 상승세를 예상한다. 현재 저평가된 미국 재정절벽으로 인한 성장 둔화 위험을 QE3만으로 극복할 수는 없다.
금통위는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한다. 총재가 선호하는 글로벌 정책공조 차원에서 미국과 유럽, 한국이 동시에 경기 부양책을 내놓게 되는 것이다. 채권금리는 강세를 예상한다. 항상 그랬듯이 인하가 현실화되면 추후 인하 여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시작될 테고, 일부에서는 단기 이익실현 매물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금리는 일시 반등 후 재하락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2.65~2.90%, 5년 국고채 2.75~3.05%
유로존의 시스템 리스크가 크게 완화되면서 위험자산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국고채 3년 금리가 2.82%로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크게 역전된 상황이다. 금리인하가 단행되어도 이미 선반영돼 있어, 금리하락 폭이 제한적일 것이며 예상 밖으로 금리가 동결될 경우 금리 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다.
그러나 펀더멘탈 관점에서 볼 때, 유의미한 폭의 추가 금리인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책의 시차를 감안할 때, 9월 금통위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9월 금통위에서 금리가 인하될 경우 국고채 3년 금리는 2.65%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예상 밖으로 금리가 동결돼도 3분기 경기지표 부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조정은 깊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2.70~2.90%, 5년 국고채 2.80~3.00%
ECB의 유로존 국채 무제한 매입 소식으로 그동안 금리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반영하던 시장에 조정 빌미를 제공해 줬다. 제법 밀렸지만 아직도 정책금리와 역전된 상태라 동결 시 부담감이 반영될 전망이다.
다만, 동결이라도 국내경기의 불안한 모습을 감안할 때 향후 인하가능성 자체를 강하게 부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저가매수세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중기적인 시각이지만 유로존 안정 기대감이 어떻게 환율전망에 반영되며 외국인의 투자패턴을 변화시킬 지 주목된다. 지난 주말 외국인들이 현·선물을 동시에 사는 모습으로 봐서 당장 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이나 관심을 둘 만한 대목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