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31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
밤 사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서울 환시 원/달러 환율도 상승 출발하고 있다.
그러나 월말 네고가 기대되는 상황이라 원/달러 환율은 레벨을 다소 낮춘 상태다.
잭슨홀 미팅이라는 큰 이벤트를 앞두고 포지션 플레이도 적극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17분 현재 1135.20/1135.30원으로 전날보다 1.20/1.3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2.50원 오른 1136.5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월말 네고를 기대하며 다소 레벨을 낮췄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36.50원, 저가 1135.1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9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1.10원 상승한 1136.2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1.00원 상승한 1136.1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선물은 1136.10원과 1137.50원 사이에서 오름세다. 외국인은 115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약세 출발한 국내 증시는 하락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2% 가량 내린 1906.09선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334억원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 뉴욕장에서 QE3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로 갔는데 일단 그 분위기를 반영하면서 좀 높여서 시작하긴 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월말이라 네고 부담도 있어서 더 올리지는 못하고 좀 밀리는 분위기”라며 “시가가 좀 높긴 했는데 숏커버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월말이라 수급상 공급이 좀 있을 것 같다”며 “이벤트를 앞둔 상태라 부담감도 있고, 조심스러운 거래 패턴은 유지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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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