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9일 코스피 지수가 개장 초반 투자자들의 관망세 속에서 강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선 투신이 기관의 매수 우위를 주도하고 있지만 코스피 상승은 제한적이다. 외국인이 매도 강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개별 종목 흐름에선 삼성전자가 패소 충격에서 벗어나 이틀째 상승을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부진한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5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68포인트, 0.30% 오른 1922.01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수급상 기관은 투신(302억원)과 연기금(226억원)중심으로 55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93억원, 178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프로그램비차익 거래에서 사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매도 물량이 개별주식에서 쏟아지고 있다.
프로그램차익거래는 39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며 프로그램비차익거래는 554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차익거래의 경우, 선물베이시스가 0.6포인트를 소폭 상회하면서 국가지자체가 31억원의 매도 우위로 수급을 주도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외국인(534억원 순매수)을 중심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 이날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중 삼성전자(2.18% 상승)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현대차·기아차·현대중공업·SK하이닉스·SK텔레콤이 강보합세다.
반면 POSCO·현대모비스·LG화학·신한지주·한국전력·SK이노베이션·KB금융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의료정밀을 중심으로 종이목재·의약품·전기전자·운수창고·통신업이 소록 상승세다.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7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외국인이 73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전일 대비 3.12포인트, 0.62% 오른 502.6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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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