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라벤’의 크기는 대형에서 중형으로 작아졌지만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에 초속 40m의 여전히 강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부는 27일 오후 3시를 기해 비상 근무체계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올린 상태다. 본부에는 23개 관련부처와 기관의 관계자들이 24시간 합동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유사시 전국 14개 지역본부와 협력업체 직원 약 1만명과 복구장비 2600대를 투입해 전력 체계 복구 작업을 벌이기로 하고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볼라벤’ 피해 예방을 위해 농식품부 과장급을 반장으로 하는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9개 도에 긴급 파견했다.
고용노동부는 27일부터 전국 48개 지방관서와 안전보건공단에 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복구대책을 마련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 상황실을 방문해 “해안 저지대와 산사태 위험 지역 등에서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번 태풍이 반경이 커서 중심부가 지나가도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면서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긴장 늦추지 말고 모든 공직자가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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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