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0일 오후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 형성된 유로존 해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날 채권금리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반등폭을 꾸준히 줄이다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음 날 발표될 국내 산업생산 지표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기대감의 위축 등이 시장의 강세재료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또한 외국인이 국채선물 시장에서 다시 순매수로 돌아선 것도 그동안 잠잠하던 시장의 대기매수를 끌어내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 대비 1.5bp 하락한 2.845%에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지난주 종가보다 2bp 내린 2.95%에 거래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일 종가보다 1bp 하락한 3.12%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후 2시 5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9틱 상승한 106.03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보다 15틱 하락한 105.79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은 468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권과 보험권도 각각 897계약, 431계약의 매수우위다. 반면 증권사와 개인이 각각 5288계약, 669계약의 매도우위로 대응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14틱 상승한 116.0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61틱 내린 115.30으로 약하게 출발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국채선물 가격이 갭하락하며 개장했으나 상하이 주식 하락과 유로 약세로 장 중 상승 반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를 지속하는 가운데 106.00 레벨이 지지되는 분위기"라고 평가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가격이 강세시도를 하고 주식이 반등하면서 우리 채권시장도 강세 전환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산생이 부진할 것이라는 생각과 FOMC에 대한 기대감 약화, 외인의 순매수 등으로 저가매수가 들어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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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