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한국은행이 2/4분기 GDP속보치를 통해 전기대비 0.4% 성장한 것과 관련해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으로 글로벌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내수심리도 다소 위축되면서 경기회복세가 지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2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하방위험이 예상보다 커진 만큼 3%대 성장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는 등 총력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제활력대책회의도 그러한 취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라며 “다만 위기에 대한 경계감은 유지하되 자기실현적 기대를 통해 추가적인 경기 둔화의 악순환이 초래되지 않도록 과도한 심리악화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4~6월의 경기흐름만 보면 회복력은 크지 않지만 완만하게나마 생산증가세가 유지되고 있고 고용개선 지속, 물가안정세 등은 급격한 내수둔화 방지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은이 발표한 2012년 2분기 실질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 2분기 GDP는 전년동기보다 2.4%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분기보다는 0.4% 증가해 0.9%였던 전분기 증가폭과 비교해 증가세가 반토막 났고 33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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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