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3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지난 주말 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구제금융 지원이 확정, 승인됐지만 스페인 국채금리가 7.3%까지 오르면서 유로존 리스크가 재차 부각된 영향이다.
이에 채권금리는 사상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심화된 레벨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하락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지난 주말 종가 대비 4bp 하락한 2.84%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2-1호는 전일보다 5bp 낮은 2.93%에 매도호가가 제시되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지난주 종가 대비 3bp 내린 3.12%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10틱 오른 106.08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보다 11틱 상승한 106.09로 출발해 106.06~106.12의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외국인은 1735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권과 개인도 각각 550계약, 953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증권사가 3227계약의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가보다 36틱 상승한 116.05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전일 종가보다 41틱 오른 116.10으로 출발해 116.00~116.15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최근 분위기가 비우고 조정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채권을 들고 가는 것이 성과나 심적으로도 훨씬 나은 상황"이라며 "레벨이 낮다고 해도 매수하는 것이 맞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일부 이익실현을 했던 곳들도 다시 사야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스페인발 위기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다"며 "DTI 규제 완화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시장은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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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