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르노삼성 이인태 상무(사진 왼쪽)와 SK엔카 박성철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지난 17일 ‘EV 중고차 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르노삼성은 향후 부산 공장에서 생산해 일반 고객에게 판매되는 전기자동차가 중고차로 판매될 경우 SK엔카의 광범위한 중고차 매매 네트워크를 통해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는 중고차 공급망을 확보할 예정이다.
나아가 전기자동차의 신차 판매에서부터 중고차 매매에 이르는 경쟁력 있는 유통 과정을 확보하는 한편, RCI 파이낸셜 코리아의 참여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의 개발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협의를 갖고 전기자동차 중고차 사업 준비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르노삼성 영업총괄 이인태 상무는 “2013년부터 국내 최초로 일반인에게 SM3 Z.E. 준중형 전기자동차를 공급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가고 있다”며 “신차 판매를 위한 준비뿐만 아니라 중고차 소비자의 요구까지 수용함으로써 더욱 견고한 전기자동차 사업 모델 개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