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박원순 서울 시장의 뉴타운 출구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서울시 뉴타운 중 한남뉴타운과 함께 '뉴타운 전성시대'를 열었던 아현뉴타운이 본격 아파트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시장의 관심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
지하철5호선 애오개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걷자 올해 뉴타운지역 중 첫 분양에 나서는 마포구 아현동 635번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사업지가 나타났다.
지난 27일 찾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사업지는 총 3885가구 규모의 대단지인만큼 한눈에 사업지 전체를 조망하기 어렵다. 현장이 높은 지대에 위치해 있어 사업지 내부 모습을 보기도 쉽지 않았다.

현재 사업지 주변은 재래시장과 저층 빌딩, 소규모 슈퍼마켓 등이 위치했으며 학교와도 인접했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지하 6층 ~지상 30층, 44개동 총 3885가구로 조성되는 대단지로 전용면적 59~145㎡ 8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사업지는 대단지라는 점 외에도 GS건설의 공덕자이 사업지와도 인접해 미래가치가 뛰어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업지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공덕자이 사업지는 신촌지역 대학가로의 접근성과 교통 편리성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사업지 인근에는 한 블록에 부동산만 입지하는 등 개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각 중개업소마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분양 안내 문구와 책자를 전면에 붙이며 홍보에 나서고 있었다.
인근지역에 최근 2년간 입주한 단지가 없으며 뚜렷한 랜드마크가 없는 지역에서 향후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가 들어서면 주거의 랜드마크 뿐 아니라 상업중심지까지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현3구역은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모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아울러 도보 10~15분 거리에 5·6호선과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공덕역이 위치해 교통여건만큼 서울 뉴타운 중에서도 1급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광화문과 여의도 직장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본격화 되고 있다.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 중에서도 인근에서 새아파트 이주를 원하는 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트에서는 중소형면적대에 내방객들의 관심이 가장 높았다. 대형면적은 주변 입주 6년 이상 된 아파트보다 오히려 분양가 측면에서 1가구당 3000만원까지 저렴한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지대를 끼고 있는 단지 지형을 이용해 일반 아파트 뿐 아니라 타운하우스 등을 도입한 점도 견본주택을 찾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통상 한 곳에 집중된 커뮤니티 시설도 대규모 단지인 점을 고려해 4곳으로 분산 위치한다.
김시욱 분양소장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야말로 건립 이후 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대규모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근방에 입지할 어떤 단지보다 뛰어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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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