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두자리수 성장률을 보이며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견고한 실적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차 매출비중 상승으로 제품믹스 개선과 우호적인 환율, 그리고 빠르게 기아차와 플랫폼 통합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IFRS 연결기준 매출액은 20조 1,649억원(+10.6% YoY), 영업이익은 2조 2,826억원(+24.9% YoY)를 기록했다. 이로써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0%와 예상치(10.3%)보다 높은 11.3%이다. 세전이익은 현대위아 지분매각차익 1,220억원이 포함되어 전년대비 27.7%나 증가한 3조 1,48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추정치를 상회한 이유는 크게 감소한 마케팅 비용 때문이다. 동사의 낮은 재고 때문에 매출액의 마케팅 비용 비중은 전년동기 4.8%에서 3.7%로 하락했다. 게다가 판매보증비와 판매보증충당금의 매출비중 역시 같은 기간 각각 0.4%, 1.6%에서 0.1%, 1%로 하락했다. 내수 ASP는 전년동기 2,300만원에서 2,290만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수출 ASP는 15,500달러에서 15,900달러로 상승했다. 그리고 해외공장 ASP는 1,400만원에서 1,440만원으로 상승했다.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두자리수 성장률을 보이며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했다. 견고한 실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이유는 1) 신차 매출비중 상승으로 제품믹스 개선, 2) 우호적인 환율, 그리고 3) 빠르게 기아차와 platform 통합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형 Santa Fe(DM, 4월 19일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 판매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출시일 국내 계약대수는 15,000대를 기록했는데, 이는 3개월의 대기기간을 의미한다. 이로써 내수 ASP는 2분기부터 회복할 전망이다. 신형 Santa Fe는 유럽(6월), 미국(7월), 중국 (12월)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동사는 1분기에 총 1,066,972대(+16% YoY)를 판매했다. 1분기 글로벌 가동률은 전년동기 96%에서 108%로 상승했으며, 1분기 말 동사의 글로벌 재고는 같은 기간 2.1개월분에서 1.9개월분으로 감소했다. 2분기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110만대, 글로벌 가동률은 111%로 상승할 전망이다.
글로벌 가동률은 11년 4분기 사상 최고치 114%를 기록했으며 7월 중국 3공장이 가동될 때까지는 110%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넉넉치 못한 생산능력에 따른 성장세 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동사는 수익성이 낮은 미국 fleet sales(대량고객 판매) 비중을 09년 26%, 11년 10%에서 1분기 7~8%로 낮췄으며 향후 5%까지 낮출 계획이다.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PER 10배를 적용했고 이는 역사적 평균치에서 10% 할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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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