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의 국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 수익률이 3개월 최고치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전날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과 최근 엔화 약세로 인한 일본 증시 강세가 투심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날 예정된 20년물 국채 발행에 대한 경계감도 나타나는 모습이다.
15일 오전 일본 국채(JGB) 10년물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0.46% 내린 141.47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국채 10년물 가격은 최근 8개월만에 최저인 141.29를 기록하며 거래를 시작했으나,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수익률은 3개월만에 최고인 1.050%를 기록, 2001년 12월 7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또 신규발행 5년물 금리가 0.345%로 2월 13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고, 30년물 국채 수익률도 1.980%로, 20년물 국채 수익률은 1.81%까지 각각 오르며 지난해 12월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 낙관으로 인한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과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증시 강세가 일본 국채에 대한 투자 매력을 감소시키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글로벌 경기 낙관으로 인한 증시 랠리가 투자자들의 위험선호를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날 오후 예정된 일본 국채 20년물의 발행 결과에 대한 경계감도 나타나고 있다.
미쓰비시 UFJ 모건스탠리증권의 타카시 니시무라 전략가는 "만약 이번 국채 발행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투자자들의 저가매수가 나타나며 시장은 지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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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