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롯데쇼핑은 지난해 유럽발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신장했다.
롯데쇼핑은 K-IFRS 기준 지난해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16.7% 증가한 22조 981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조 6657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호실적은 백화점과 할인점이 양호한 신장세를 유지한 가운데 홈쇼핑, 코리아세븐 등 주요 자회사들도 두 자릿수 이상 신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먼저 백화점 사업부문은 해외명품, 아웃도어 등 고가 상품군의 판매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총매출액은 10.6% 증가했으나, 주요점포 리뉴얼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0.9% 감소했다.
마트는 지속적인 경영효율 개선으로 전년 대비 총매출액은 14.8% 신장했으나, 2010년 4분기 Sale&Lease back 방식을 통한 5개점 유형자산처분 이익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1.8% 감소했다.
한편 롯데쇼핑은 2011년 4분기에 총매출액 6조 65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간 실적 5조 5618억 원에 비해 9.1% 올랐고, 영업이익은 4261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실적 4504억원보다 5.4% 감소했다.
김우경 롯데쇼핑 IR담당임원 이사는 "2011년에는 유럽발 금융위기와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민간소비가 약화됐지만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금년에도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지만 적극적인 영업활동으로 수익성을 지속 개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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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