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김현영 기자] 지난 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강화되며 지난 2010년 2분기 이래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전분기 대비 2.8%(연율)를 기록해 직전 분기의 1.8%에 비해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3.0%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개인소비지출(PCE)물가 상승률이 0.7%로, 이전 수치인 2.3%를 크게 밑돌며 지난 2010년 2분기 이래 가장 낮은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인 0.6%는 소폭 넘어섰다.
근원 PCE물가 상승률은 1.1%로 이전 2.1%에서는 낮아졌으나 시장의 전망치 0.9%는 상회했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 지출은 직전 분기 1.7% 증가에서 2.0% 증가로 확대되었다.
수출 성장률은 3분기와 동일한 4.7%로 나타났으며, 수입은 1.2% 증가에서 4.4% 증가로 대폭 강화됐다.
기업투자 성장률은 1.7%로 직전 분기의 15.7%에서 큰 폭으로 낮아진 반면, 3분기에 1.3% 증가했던 주택투자는 4분기에 10.9%의 급증세를 기록했다.
기업 재고는 4분기에 무려 560억달러 늘어나 2010년 3분기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GDP 증가율을 1.94%포인트 높이는 요인이 됐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