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수부)은 지난 1991년부터 시판돼 세계 78개국에서 처방되고 있는 진해거담제 ‘푸로스판(Prospan)’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푸로스판은 급·만성 기관지염과 기침 감기에 처방하는 아이비엽 건조엑스 성분의 생약제제다. 기관지 내 점액질의 점성을 낮춰 배출을 쉽게 하며 병원체 보균 물질을 감소시켜 기침과 호흡곤란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지난 2000년 국내에 도입된 뒤 전체 진해거담제 시장의 25%를 차지할 만큼 널리 처방되었으나 2011년 말 국내 공급 계약이 중단됐다.
이후 개원가에서는 소아들이 비교적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제제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소아들에게 맞춰진 맛과 용량, 세계 각국에서 20년 이상 처방되면서 입증된 약효와 안전성을 함께 갖춘 치료제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어온 것이다.
광동제약은 원 개발사인 독일 엥겔하트(Engelhard)사와의 독점 공급계약 체결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 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광동제약 에치칼본부 기영덕 부사장은 “푸로스판은 발매 후 20년 이상 전세계적으로 임상과 연구를 통해 효과가 검증됐다”면서 “복용 편의성이 높은 치료제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가능한 빨리 시판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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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