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재차 경고
* 유로존 재무장관들, 그리스 부채협상 추고
* 내일 미석유협회(API) 주간 원유재고 지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월요일(23일) 뉴욕시장에서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유럽연합(EU)가 이란산 원유에 대한 금수조치를 7월 1일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한데다 이란측은 호르무주 해협 봉쇄를 재차 경고하고 나서면서 시장내 공급 우려감을 다시 불러왔다.
여기에 그리스 국채 협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인 것도 유가에 긍정적이었다.
EU 재무장관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이란산 원유에 대한 새로운 수입이나 구입, 운송 등을 금지하고 아울러 이란 중앙은행의 자산도 동결키로 했다. 또한 기존의 계약분은 7월 1일 이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반면 이란 의회의 한 고위관계자는 새로운 제재조치가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한할 경우 걸프만 전체를 봉쇄하겠다고 다시 경고했다.
한편 이보다 앞선 전일 미국의 항모 아브라함 링컨호가 별 문제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근월물인 3월물은 1.25달러, 1.27% 상승한 배럴당 99.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97.40달러~100.24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3월물은 72센트, 0.66% 오른 배럴당 110.58달러에 마감됐다. 거래폭은 109.23달러~111.36달러.
거래량은 WTI의 경우 30일 평균치를 27% 하회했고 브렌트유 거래량도 26% 적었다.
시장분석가와 브로커들은 유로존 채무위기가 계속해서 유로존 성장세를 제한할 것이란 우려감이 지속되며 유가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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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