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해 한국은행에 신고된 위조지폐 수가 1만 장을 넘어섰다.
한은이 18일 발표한 ‘2011년중 위조지폐 발견현황’에 따르면 한은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되거나 금융기관 또는 일반국민이 발견해 한은에 신고한 위조지폐는 총 1만7장으로 2010년보다 709장(7.6%) 증가했다.
유통은행권 1백만 장당 위조지폐 발견장수도 전년대비 0.2장 증가한 2.6장이었다.
만원권 위조지폐는 4232장이 발견돼 전년대비 1276장(43.2%) 증가하였으나, 오천원권 위조지폐는 5573장으로 598장(9.7%) 감소했다. 지난 2009년 6월 발행된 오만원권 위조지폐 발견장수는 2010년 111장과 비슷한 115장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권 종별 구성비는 오천원권이 10.7%포인트 하락한 55.7%를 차지했다. 반면, 만원권의 비중은 지난해 31.8%에서 42.3%로 상승했다. 위조방법이 비슷한 유형의 위조지폐가 2011년 상반기중 대량 발견된 데 주로 기인했다.
한은의 화폐취급과정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2659장으로 전체 위조지폐 발견장수의 26.6%이며, 금융기관과 일반국민에 의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73.4%(7348장)를 차지했다.
2008년 이후 금융기관이 발견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금융기관이 위폐 감별기 비치 확대 등 위폐 적출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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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