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의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저리의 자금 공급이 은행시스템 안정에 기여하고, 유로존 경제를 부양시키고 있다고 밝혀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시장이 크게 지지를 받았다.
이날 유로화는 스페인의 국채입찰에 견고한 수요가 몰린 데다 드라기 총재의 발언에 힘입어 달러에 대해 1%나 반등했다.
최근 금 시장은 유로화와의 연동성이 다소 주춤하기도 했지만 일시적인 현상으로 지적되며 시장참여자들은 이같은 연동성이 1월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날 원유와 곡물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 대조를 보였다.
금 시세는 올 초 이후 약 6% 상승한 상태다.
금 현물가는 한때 온스당 1661.71달러까지 오르며 1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뉴욕시간 오후 3시 52분 기준 온스당 1649.91달러에 거래되며 전 거래일 뉴욕 종가 수준 1640.79달러에서 0.6%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2월 선물가는 8.10달러, 0.5% 상승한 온스당 1647.70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1640.90달러~1662.90달러.
전기동 선물도 중국의 인플레 하락과 성공적인 스페인의 국채입찰, 달러 약세 등으로 숏커버링이 강력하게 일며 2개월 최고치로 상승했다. 특히 3% 가까이 오르며 톤당 8000달러를 상회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한때 8074.50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10월 31일 최고치를 기록한 뒤 220달러, 2.75% 상승한 톤당 80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10.30센트, 2.9% 오른 파운드당 3.649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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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