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일본은행(BOJ) 정책위원 중 일부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일본 시장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일본은행(BOJ)이 공개한 지난 11월 15~16일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르면, 통화정책위원들은 유로존의 채무위기가 향후 일본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통화정책회의에서 대부분의 정책위원들은 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며 엔화의 강세가 일본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일부 위원들은 주가의 하락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신뢰 약화, 자금조달 비용의 증가에 대해 언급하면서 불안정한 글로벌 금융 시장이 일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소수의 정책위원들은 최근 거시 경제 지표들의 부진한 흐름이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며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BOJ는 지난 11월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경기판단은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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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