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마지막 대형 분양물량으로 관심을 끌었던 '답십리 래미안위브'가 청약 1순위에서 대거 미달됐다.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과 두산건설(대표이사 박정원)이 공동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중 최대 단지로 교통·편의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2일 진행한 '답십리 래미안위브' 1순위 청약신청 집계 결과, 총 94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09명이 신청해 0.54대 1의 평균 경쟁률 기록했다. 이날 분양한 10개 주택형 중 9개 주택형이 2순위 청약으로 밀려났다.
101가구를 모집한 59㎡A형은 서울지역 거주자 133명이 신청해 1.32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59㎡B은 72가구 공급에 당해 36명, 수도권 6명이 지원했고, 80가구를 모집한 59㎡C형은 수도권 일부 물량이 청약 2순위로 넘어갔다.
중·대형 평형은 청약률이 극히 저조했다. 121㎡A형은 67가구 모집에 당해·수도권 8명, 121㎡B형은 130가구 분양에 당해지역 5명만이 신청했다. 또한 121㎡C형과 140㎡형은 청약 신청자가 각각 3명, 2명에 그치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의 기대심리가 떨어져 실수요자들이 청약통장 사용을 꺼리고 있다"며 "특히 중대형 평형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답십리 래미안위브’도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미달된 가구는 23일 2순위, 2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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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