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농심이 지난 13년간 판매권을 소유하고 있던 '제주 삼다수'와 결별을 검토중이라는 소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13일 농심은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9000원(3.56%) 하락한 24만 4000원에 거래됐다. 최근 4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도개발공사는 농심에 제주삼다수 유통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농심측은 "현재 제주도측에서 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계약 해지 조항을 검토하고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장 판매가 중단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앞으로 3개월의 시간이 남았으니 협상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농심에 삼다수 유통계약 해지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농심은 올해 제주삼다수 매출액을 200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농심의 총 연매출액 2조원의 약 1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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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