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현대로지엠(옛 현대택배)의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에 증권가 IB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IB업계에 따르면 현대로지엠은 삼성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 동양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10여 곳의 증권사에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EP)를 발송했다.
한 증권사 고위 관계자는 "입찰제안요청서를 직접 받지 못해도 밑물 작업을 통해 입찰에 참여하는 증권사가 2~3개가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귀띔했다.
증권사 IB본부에서는 인수단에 참여해야 트랙레코드를 쌓을 수 있고 IPO 이외에도 회사채 등 다른 영업을 연결 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대로지엠은 10여곳이 넘는 증권사 선정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무엇일까.
이번 현대로지엠이 발송한 REP내 비밀유지확약서에는 ▲ 기업공개전략 ▲ Valuation ▲ Sales 및 Marketing 전망 ▲ 제안회사 소개 ▲ 수수료 등 5가지가 제안서 핵심이다.
반면 현대로지엠이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올해 초 우리블랙스톤코리아오퍼튜니티 1호 사모펀드(PEF)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식으로 1000억원의 투자를 받으면서 IPO를 조건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당시 양측은 IPO를 추진하된 2년6개월 혹은 연장가능하도록 했다.
현대로지엠측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자회사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주배정증자 청약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CP 대금 상환 및 국내외 물류 및 택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투자자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로지엠 주관사 선정을 위한 REF를 발송된 상태로 오는 9일 마감된다. 이후 15일 프레젠테이션 대상 증권사를 선정하고 19일 사전설명회(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협상자는 2012년 1월 선정한다. 상장은 2013년 7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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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