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신증권 이홍만 동대문지점장
전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30.05포인트, 1.59% 내린 1856.0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10월 소매판매와 11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호전 소식에 상승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상승폭이 둔화됐고, 오전 11시를 전후로 확산된 프랑스 신용등급 확산 루머에 급락세로 반전했다. 오후장에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설마저 가세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27억원, 969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과 국가지자체는 795억원, 1818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2253억), 비차익(808억) 합산 144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은행업종(0.02%)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섬유의복이 2.8% 하락했고 화학(2.1%), 건설(2.1%), 기계(1.9%), 전기전자(1.8%)업종의 낙폭도 컸다.
종목별로는 CJ와 현대해상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각각 2.7%, 1.9% 올랐다.
외환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오는 18일 임시회의에서 론스타에 지분 매각 명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2.2% 상승했다. 하이닉스는 SK텔레콤의 인수와 관련해 신용 등급 상향 검토 대상에 올랐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1.3% 올랐다.
호남석유와 케이피케미칼은 합병 기대로 각각 0.2%, 1.9% 올랐다. 롯데미도파 역시 롯데쇼핑으로의 흡수합병 기대로7.5% 급등했다. 남광토건은 베트남에서 526억원 규모의 철도개량 건설공사를 수주했단 소식에 상한가로 마감했다.
반면 한진해운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 스탠더드 지수 제외 소식에 4.9% 하락했다.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루머에 원달러환율이 급등하자 SK이노베이션, 현대하이스코동국제강, KB금융, 호텔신라 등 원화강세수혜군은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은 10.75포인트, 2.11% 내린 497.5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13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106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는 해외 플랜트 수주 모멘텀 가시화로 태광, 성광벤드 등 피팅업체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솔브레인은 2차전지 재료 관련 성장성이 부각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1.5% 올랐다. 대선테마주인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 원장의 보유지분 기부로 인해 적대적 인수합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4.3% 상승했다. CJ E&M은 종편과의 경쟁 우려감에 4.4% 하락했다.
관심종목으로는 서울반도체를 추천한다. LED조명 시장의 외부여건은 빠르게 개선중이며, 환경 문제로 인한 백열등 사용규제가 각 지역에서 시작되고 있는데, EU지역에서는 2011년 9월부터 60W 백열등 생산 및 수입금지가 시작됐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재고물량에 대해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백열등 대체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미국은 2012년부터 100W백열등 사용금지, 2013년부터 60W 백열등 사용금지가 예정돼 있다. 중국은 2012년 10월부터 100W 백열등 사용금지, 2014년부터 60W 백열등, 2016년 15W 백열등 판매가 금지된다.
백열등 판매금지가 LED 조명으로 대체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희토류 가격 상승으로 형광등 원가가 상승하고 있어 형광등의 가격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그에 비해서 LED 조명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서 점차 LED 조명의 시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최근에는 직하형 모듈 개발로 TV BLU 불황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으며, 계속되는 LED관련 정부 육성정책 등 여러가지 모멘텀은 주가 흐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문의 : 대신증권 동대문지점 (02-745-7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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