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선물시장이 외국인들과 기타주체의 매매패턴이 엇갈린 가운데 KOSPI200 시장의 지지선 수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17일 "전날 외국인과 기타투자자의 선물매매가 두드러졌다"며 "특히 외국인이 기계적인 패턴을 보인 가운데 선물시장의 240선 지지여부를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전날 선물시장은 고가 대비 8.4p 하락하며 5일 이평선을 하회했다. 선물 거래량은 38만계약에 조금 못 미쳤고 미결제약정은 2600계약 증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여러 의미가 숨겨진 하락이었다"며 "표면적인 이유는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매도와 베이시스 약화 그리고 차익매도 출회 등이겠지만 아시아 증시의 동반 약세 속에 나스닥 선물도 마이너스를 유지하며 투자심리를 위축 시킨 영향도 존재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하락세를 이끈 외국인의 매매패턴이 기계적이었음을 주목했다.
그는 "외국인이 장 중 한때 7000계약을 상회하는 대규모 선물매도를 기록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지만 글로벌 뉴스에 민감한 반응을 보여온 기계적 패턴"이라며 "도리어 기타의 선물매매는 시장과 반대로 대응, 차익거래로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물시장은 다시 240선 지지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최 애널리스트는 "단기 지지선이라고 할 수 있는 240p에 근접한 상황이라 지지 여부가 관건"이라며 "다만 그간 삼성전자가 견조한 흐름을 지지해온 만큼 향후 선물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행보를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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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