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보국(製鐵報國) 이라는 기업이념 아래 국가 산업발전에 앞장서 온 포스코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성과를 나누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벤처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공생발전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핌은 포스코의 다양한 공생발전 프로그램들을 소개함으로써,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생발전의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뉴스핌=김홍군 기자]포스코는 공생발전 차원에서 올해 채용인원을 6600명으로 늘리고, 이 가운데 고졸 채용을 42%에서 50%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기업을 강화해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은 기업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사회공헌”이라며 “매년 채용 규모를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스코의 차별적 공생발전 프로그램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는 벤처 투자자와 아이디어 보유자, 투자 및 기술 관련 전문가가 함께 만나 정기적인 교류를 나누는 장으로, 이곳을 통해 아이디어에 대한 컨설팅, 구매 및 거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 이뤄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들의 자기소개, 스피드 명함교환, 초기 벤처기업 진단,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참가자들이 창업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스타 CEO와 만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선발된 아이디어 보유자는 스타 CEO와 벤처투자자로 구성된 멘토그룹을 통해 전문적인 멘토링을 받게 된다.
포스코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행사를 개최, 고용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앞서 포스코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올해 대학생, 청년실업인, 중소기업 등 일반인으로 확대했다. 공모 분야도 철강을 포함한 소재, 에너지 및 자원, 해양사업 외에 철강과 직접 관련이 없는 첨단융합분야까지로 넓혔다.
포스코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중 제안자가 사업화를 원할 경우 포스코가 지분 참여해 사업화를 도와주고, 제안자가 아이디어만 제공할 경우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상할 계획이다.
이 같은 벤처창업 지원활동은 정준양 회장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결과이다. 정 회장은 지난 2월 운영회의에서 “포스크도 동반성장 차원에서 직원, 출자사 뿐만 아니라 대학생, 일반인 및 중소기업 등 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신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사내벤처와 같이 지원해 우리나라의 기업가 정신과 젊은이들의 창업정신을 북돋워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포스코는 중소 및 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고용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usiness Incubator)와 엔젤투자(Angel Investor) 등 벤처기업 투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비즈니스 인큐베이터는 포스코가 우량 벤처기업에 사무 인프라를 구축해 주고, 기업운영 노하우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제공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의미한다. 엔젤투자는 설립 3년 이내의 조기 벤처기업이 제품개발 및 시제품 생산 등에 필요한 자본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포스코는 엔젤투자를 위해 포스코패밀리전략펀드의 일부를 엔젤펀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벤처창업 지원활동을 통해 자금과 기업운영 노하우가 필요한 일반인 및 중소ㆍ벤처기업과 동반성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며 “외부의 아이디어와 제안이 포스코 자체의 역량강화에도 한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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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