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인 아마존닷컴의 3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은 25일(뉴욕시간) 지난 3분기 순익이 주당 6300만달러, 주당 14센트로 1년 전의 2억 3100만달러, 주당 51센트에 비해 7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8억 8000만달러로 1년전에 비해 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아마존은 새로운 태블릿 컴퓨터와 다른 장기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출이 많아 순익이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규장을 227.15달러로 마감한 아마존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18% 하락하며 188달러 아래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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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