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코스피 지수가 1850선에 안착하며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주말을 앞두고 뉴욕 증시가 상승한 데다, G20 재무장관 회의가 진행된 데 따른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실적시즌을 앞둔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실적시즌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관이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다.
17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0.38포인트(1.11%) 오른 1855.78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과 각각 482억원, 112억원가량 주식을 던지고 있는 반면 기관계는 414억원어치 사들이며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들은 소폭의 사자세로 기관과 함께 쌍끌이 매수에 힘을 보탰으나 시간이 지나자 팔자세로 돌아섰다. 이에 장중 1860선 가까이 다가서려 했던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이 다소 축소되며 185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주를 필두로 금융주만이 소폭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7%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외환은행은 2%, 하나금융지주는 1% 넘게 밀리고 있다.
다만 화학과 건설 업종은 2% 이상 급등하고 있고, 운수업과 철강금속, 의료정밀, 기계 등도 1% 넘게 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이노베이션, S-Oil이 각각 5.30%, 4,43% 급등세다. 그 외 OCI가 3%, POSCO가 1%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각각 0.68%, 1.37% 오르는 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한편 코스닥 시장 역시 1.23% 오르며 48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주말을 앞두고 급락했던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0.24%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CJ오쇼핑 등도 3%의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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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