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1740선 중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12개월 장기대출 재개와 은행들의 자산담보부 증권(커버드 본드) 재매입이 검토될 것이란 소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97포인트, 0.63% 오른 1746.68을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97억원, 83억원 순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278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로 총 358억원 순매도세다.
전날 뉴욕증시는 EFSF 확대를 통해 채무위기를 완화하려는 유로존 정책담당자들의 노력에 힘입어 3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보험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상승세다. 은행, 철강/금속, 의약품, 기계, 종이/목재 등이 1~2% 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현대중공업을 필두로 SK이노베이션, 포스코,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1% 안팎으로 상승하고 있다.
대신증권 박중섭 선임연구원은 "유럽중앙은행(ECB)에서 실제로 정책이 결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한적인 랠리를 보이고 있다"며 "기대감이 있고 단기 낙폭이 컸기 때문에 추가적인 안도랠리가 가능하겠지만 추세 판단은 아직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6일 예정된 ECB 통화정책회의에 앞서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핀란드와 독일의 EFSF 증액 표결안 등이 남아 있어 좀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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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