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17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해소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에 나서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도 증시 분위기를 밝게 하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0.71포인트(3.07%) 오른 1703.4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나흘 만에 순매수로 전환, 144억원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도 57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205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선 차익 매도, 비차익 매수 등 총 120억원 매도 우위다.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은행과 화학이 4% 넘게 급등하는 것을 비롯해 운송장비, 기계, 증권, 건설, 전기전자(IT), 철강금속, 종이목재 등도 시원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가 각각 2.84%, 3.32% 상승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 기아차, LG화학,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급등세를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한범호 연구원은 "주식 비중의 축소가 아닌 기존 트레이딩 박스권으로의 지수 회귀를 겨냥하는 대응을 권하며, IT와 자동차 등 환율 상승 수혜주에 대한 접근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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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