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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LTE 스마트폰으로 대결에 돌입한다. 사진은 (좌)LG전자의 옵티머스 LTE, (우)삼성전자의 갤럭시 LTE로 불리는 셀록스. |
[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LTE폰에 LG전자가 맞수로 나선다. LG전자의 '옵티머스 LTE폰(모델명 LG-LU6200)'의 예약판매를 앞둔 것.
15일 LG유플러스 관계자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4.5인치 LTE HD 스마트폰을 오는 26일경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그는 "10월 첫째 주부터 판매를 시작하기 때문에 26일 예약판매가 유력시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SK텔레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LTE 요금제 인가를 받은 뒤 우리도 요금제를 확정해 제품을 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예약판매 일자는 다소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출시하는 이번 LTE 스마트폰은 일명 '대한민국 최고 SPCE폰'으로 불릴 정도로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최대속도 75Mbps급 U+ LTE망과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800만 화소 AF카메라, DNLA, 와이파이 다이렉트, MHL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제품크기는 132.9 x 67.9 x 10.5mm, 무게는 123g으로 운영체계는 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를 사용한다.
특히 4.5인치 HD(1280 x 720) AH-IPS 타입 LCD 액정은 4.3인치의 삼성전자 셀록스와 견주었을 때 매력으로 부각된다.
이 관계자는 "제품 출시일은 경쟁사보다 다소 늦어질 전망"라며 "다만 제품 경쟁력으로 봤을 때 경쟁사에서 출시하는 단말기보다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급 LTE 스마트폰으로 LTE 1위를 위한 고객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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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