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5일 91일물 CD금리가 두 달 만에 하락했다. 저금리에서도 지속적인 수요가 있었던 점과 다른 단기물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CD금리를 압박한 것이 원인이 됐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7월 7일 3.58%에서 3.59%로 1bp 올라와 약 두 달간 머물러 있던 CD금리가 1bp 하락한 3.58%라고 고시했다.
이날 3개월물 발행은 없었지만 지속적으로 CD에 대한 수요가 있었던 점과 국고 10년물 금리마저 3.6%대까지 하락한 점이 CD금리 하락을 이끌었다는 게 CD고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증권사의 한 CD고시 담당자는 "CD금리는 그동안 박스를 상향하면서 움직였는데 지난 주에 미국 고용지표가 안좋게 나오면서 그동안의 금리 하락을 본격적으로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시장금리 수준이 정책금리 동결과 혹은 인하까지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CD금리 하락 압력으로 작요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그동안 CD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있었다"며 "다른 채권 금리가 하락하면서 더이상 이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고 하락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다른 증권사의 CD고시 담당자는 "3개월 발행은 없었지만 낮은 금리 수준에서도 수요는 많은 상황"이라며 "수요가 강하기 때문에 CD금리가 내려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고 10년물이 3.6%대인데 CD금리가 3.58%이면 앞으로 내려갈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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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