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월요일 미국 증시는 정상적으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다만 아이린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거래량은 적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뉴욕시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돼 월스트리트에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출근할수 있을지도 의문시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씨티그룹과 나이트캐피탈은 월요일 정상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아직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월요일 정상 개장에 관한 결정은 지난 일요일 오후 증권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또한 미국 채권시장 역시 월요일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이 중단된 상태며, 이들의 정확한 재개통 시기는 아직 알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씨티그룹과 나이트캐피탈은 월요일 아침 정상 운영은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아직 미정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대변인은 "월요일 정상 운영을 할지 안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아직 내리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허리케인이 시내 은행 지점의 운영에 미친 영향은 거의 없었으나, 뱅크오브아메리카측은 뉴욕시 당국의 대중교통 운행 재개 시점에 대한 언급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지난 주말 뉴욕시는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해 저지대 37만 가구가 피신하고 지하철과 공항 그리고 버스 운행이 중단되면서 인적이 사라진 상태다.
또한 뉴욕시 20만 명을 비롯해 미국 내 200만 명 이상의 가구에 대규로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정전 피해는 수일 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뉴욕시를 강타할 때 여전히 780킬로미터 범위의 방대한 규모와 시속 120킬로미터의 바람 속도로 5단계 허리케인 등급 중에 1급 수준을 유지했던 아이린은, 뉴욕을 휩쓴 후 동부 연안을 따라 천천히 북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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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