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초대형 허리케인 '아이린'의 북상에 미국 동부가 긴장하고 있다.
이미 미국 플로리다주 남쪽의 바하마를 강타한 아이린은 이후 미 동부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에 뉴저지와 메릴랜드주는 25일(현지시간)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뉴욕시 역시 오늘(26일) 중으로 저지대 주민에 대한 대피명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아이린이 롱아일랜드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아이린의 최종 진로와 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맨해튼 도심과 브루클린, 퀸스, 스태튼섬의 저지대 주민을 대피시킬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린은 허리케인의 위력을 표시하는 5등급 가운데 3등급에 해당하는 규모를 보이고 있으나 이날 중 4등급으로 세력을 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 경우 아이린은 지난 2005년 이후 대서양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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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