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최근 상승세를 나타내는 통신서비스 업종이 지난 2008년 발생한 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지난 1일 이후 통신서비스 업종은 3295억원을 순매수, 방어주 컨셉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는 2008년의 금융 위기 시점과 유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시점(8월 1~10월 31일)에 통신서비스 업종은 방어주 매력 부각, 2008년 2분기 시작된 의무 약정 제도 효과 발현으로 마케팅비용 감소 기대 등이 상승세를 부추겼다.
특히 당시 주가 상승으로 통신업종 시가총액 비중은 7.0%(2008년 10월 22일 기준)를 기록, 3개월 만에 2.9%pt 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 8월 1일 이후 통신업종 비중은 2.4% 수준으로 2008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 기록 중이다.
하지만 주파수 경매 부담완화, SK텔레콤 분사, 하이닉스 인수 등 통신업계 이슈가 마무리되면 2008년 금융위기 시점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KT와 SK텔레콤 예상 배당수익률은 6%를 상회할 것”이라며 “주파수 경매 부담과 하이닉스 인수를 보수적으로 고려해도 이 정도 배당은 지급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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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