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룻새 전날 큰 폭의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1870선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기관의 매도세가 맞써는 상황이다.
17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94포인트, 0.26% 내린 1874.9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55억원, 62억원 가량씩 순매수세다. 반면 기관은 98억원 가량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중심의 순매수세로 총 176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의 상대적인 호조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성장 정체와 독일,프랑스 정상회담의 실망스러운 결과에 하락 마감햤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종이/목재, 소형, 보험, 금융업, 등이 1% 내외 상승세다. 반면, 의약품,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의료정밀, 증권 등은 1% 안팎으로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서는 한국전력, 포스코, LG화학, 현대차, S-Oil, KB금융, 현대중공업 등이 1% 내외로 내림세다. 반면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강보합권이다.
곽중보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미국증시와 유럽 증시가 전날 다소 쉬는 모습을 보였는데, 유로존의 경기 둔화 우려가 반영됐다"며 "독일과 프랑스 정상회담에서 즉각적인 금융조치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한 실망감도 다소 표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최근 과도했던 폭락이 상당부분 안정화된 상태에서 완만한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어, 지수는 하락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줄어든 것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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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