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지지통신(時事通信)은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 경제산업상이 "재무성과 일본은행(BOJ)이 협의해서 외환시장에 대한 적절한 개입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다고 보도했다.
가이에다는 현재 환율이 일본 요인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채무 위기와 같은 글로벌한 요인들로 인해 하락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요구를 제기했다.
이날 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외환시장 동향을 예의 주시할 것"이라면서 "대외적인 요인에 따라 환율이 한 쪽으로 쏠려있다"고 같은 발언을 되풀이 했다.
요사노 가오루 경제재정상은 "환율 변동성이 큰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특히 "국내 요인으로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비정상적인 엔화 강세는 제조업의 설비투자 계획을 가로막는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미국 의회에서 여야가 채무 한도 협상 줄다리기가 여전히 팽팽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협상 실패 시 경제 위기를 경고한 여파로 달러/엔은 일시 78엔 밑으로 떨어지는 등 4개월 최저치를 경신했다.
우리시간 오전 10시 58분 현재 달러/엔은 78.00엔 공방을 펼치면서 뉴욕시장 종가에 비해 0.26엔, 0.35% 하락한 모습이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