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한국투자증권은 7월 채권시장이 전강후약 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커브는 스티프닝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한국투자증권 이정범 애널리스트는 4일 "당국이 하반기 물가안정을 정책목표로 내세우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금리가 하락할 모멘텀이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그리스의 디폴트 리스크가 감소하면서 딜링 관점에서 채권매수 보다는 매도가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캐리투자 관점에서는 하반기 수급이 양호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통안증권 투자가 메리트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QE2 종료가 제한적 금리상승 재료일 것이라는 가능성도 제시했다.
그는 "최근 미국채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며 "이는 그리스 국가부채의 디폴트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낮아진 데다 QE2 종료 이후 미국채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월 미국 경제 지표의 경우 완만한 회복을 보이며 미국채 금리에 상승압력을 가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 애널리스트는 다만, 수급우려에도 양적완화 정책의 종료가 중기적으로 물가를 안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에 일방적인 금리 상승요인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그가 예상하는 7월 금리 레인지는 국고 3년 3.60~4.00%, 국고 5년 3.90~4.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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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