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지난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감소세는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2만8000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1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 주 42만9000건에서 9000건 정도 감소한 42만건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 본 전문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370만2000명으로 직전주 371만4000명(수정치)에 비해 줄어들었으나, 전문가 예상치 369만명은 웃돌았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 또한 42만6750건으로 직전주 42만6250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 로우 브리엔, DRW 트레이딩 그룹 시장전략가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일관되게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 지난 1년 반 동안 우리가 목격했던 노동시장 개선은 고용 증가가 아니라 감원 축소에 따른 것이었다. 신규 취업자의 월간 수치는 2009년 당시 노동시장의 최저치보다 나을 게 없다. 노동시장 개선이 해고가 줄어든 데서 온 것이기 때문에 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는 더욱 좋은 소식이 못된다."
▶ 브렛 라이언, 도이치뱅크 이코노미스트
"7월에는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다시 내려갈 것으로 확신한다. 최근 이 수치가 늘어난 부분적 이유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공장 재정비작업을 7월에서 6월로 앞당긴데 따른 것이다. 노동부는 이 점을 고려에 넣지 않은 것 같다. 토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제조사들의 일회적 증거로 보아 고용은 내달 올라갈 것이다."
▶ 트로이 데이비그, 바클레이스 캐피털 선임 U.S. 이코노미스트
"대체로 예상에 부합한다. 일시적인 요인들로 인해 노동시장은 횡보하고 있다. 비농업부문 월간 고용성장은 올해 첫 3개월보다는 지난달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다. 민간부문 일자리 증가치는 10만개, 전체적으로는 7만5000개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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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