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1% 내외 강세로 마감했다.
그리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사태를 피해 갈 수 있는 해결책이 도출될 것이란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인 재료로 소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05.34엔, 1.13% 상승한 9459.66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도 8.9포인트, 1.1% 오른 815.73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1% 오른 9420.43엔으로 출발한 뒤, 일시 9400선을 내주며 상승폭을 축소했으나 오후 들어 오름세를 확대했다.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이 그리스 위기에 대한 해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에 투자자 심리가 개선되며 지수 상승세를 이끌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 관망세가 확산된 모습이었다.
이날 자동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 오름세를 견인한 가운데 토요타와 혼다는 각각 0.94%, 1.07% 뛰었다. 닛산은 3.14%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반면 도쿄전력(TEPCO)은 2.87% 급락했다. 무디스가 도쿄전력의 신용등급을 정크수준으로 강등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부담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증시는 9개월 최저치에서 크게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5.23포인트, 0.96% 상승한 2646.48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정부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저가주택 건설사를 위해 채권 발행을 허용할 것이란 보도가 나온뒤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폴리부동산그룹은 1.05% 상승했고 완커부동산은 1.1% 올랐다.
대만 증시도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66.94포인트, 0.78% 상승한 8597.62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대만 중앙은행이 곧 금리 인상에 나설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금융주들이 선전을 펼친 가운데 케세이파이낸셜은 1.0% 상승했다.
TSMC와 에이서도 각각 1.3%, 2.2%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홍콩증시도 1% 안팎의 오름세다.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3시 21분 현재 전날 대비 251.72포인트, 1.17% 상승한 2만1849.6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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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