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국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올해와 내년 미국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점차 줄고 신중론이 확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월가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전망 컨센서스에 못 미치는 전망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된 배경으로 이들은 기업들이 일본 대지진과 같은 예기치 못한 역풍으로 인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식품 및 에너지 가격 상승, 이달 말 연준의 2차 국채매입 종료, 미 연방 부채한도 상향 논의에 따른 대규모 연방지출 감축 가능성에 더해 최근 나온 미국 경기 둔화 신호들 역시 실적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크레딧 스위스는 올해 S&P 500 상장 기업들의 평균 순익이 주당 94달러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95달러 수준을 기록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씨티그룹은 올해 S&P 500 기업들의 평균 주당 순익은 98달러를 기록하고 내년에는 105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크레딧 스위스 미 증시 전략가 더그 클리곳은 "부채 한도 상향 합의가 연방지출 대폭 감소로 이어진다면 당장은 하방 리스크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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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