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다.
전날 아시아 시장이 1% 이상 급등 마감한 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시장이 부담을 느끼고 있으나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이 지원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추가 하락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다 소폭 상승한 반면 중국 증시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19엔, 0.02% 상승한 9695.92엔으로 오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전날보다 0.2% 상승한 9708.05엔으로 출발했으나 9700선 부근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날 일본 증시가 유럽 채무위기 우려 완화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2% 가까이 급등 마감한 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이와 증권의 가즈히로 다카하시 선임 매니저는 "간 나오토 총리가 불신임 투표안에 직면할 것으로 보이는 등 일본 내 정치적 불확실성은 매수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자리잡았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8분 전날 종가보다 6.64포인트, 0.18% 하락한 2738.95포인트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5월 PMI지수가 52.0으로 하락하며 제조업 경기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만 증시는 상승세를 확대하며 3주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59.25포인트, 0.66% 상승한 9045.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0.12% 상승한 8999.84포인트로 거래를 개시한 뒤, 오름폭을 확대하며 9040선 위로 올라섰다.
전날에 이어 아수스텍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아수스텍은 1.67% 급등하고 있고 HTC도 1.64% 상승하고 있다.
홍콩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후퇴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종가보다 20.61포인트, 0.09% 하락한 2만3667.3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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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에라 기자 (ERA@newspim.com)












